‘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금융 교육 전문가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주의 깊은 조언을 전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고점을 넘어서자 “욕심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이 지나친 탐욕에 빠져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의견은 현재 고공 행진 중인 비트코인 시장에서 수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멈출 타이밍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를 넘기면 추가 매수를 중단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살찐 돼지는 도축 당한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투자자들이 지나친 탐욕에 빠지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상승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수를 멈추는 시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2. 저점 매수 전략의 중요성
기요사키는 저점 매수 전략을 선호하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기다림의 미덕을 강조했습니다. 7만 6천 달러에 비트코인이 거래될 때 그는 “지금은 너무 비싸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7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격이 더 내려가기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서 장기적 접근과 저점 매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입니다.
3. 높은 목표가 설정과 위험 관리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올해 30만 달러(약 4억 2천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에 도달하더라도 모든 자산을 비트코인에 집중하기보다는 위험을 분산하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그는 “소원은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든 적이 없다”고 경고하며, 단순히 희망이 아닌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기요사키의 조언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탐욕을 경계하고 리스크 관리를 우선하라는 경고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과 신중한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